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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A

이미지 해상도 관련 지식

분류
printing
날짜
2024/03/07
진행상황
분야
표지
신입 디자이너라면 모를 수 있는 이미지 해상도에 관한 지식 3가지

1. 리샘플링

리샘플링은 이미지 내의 픽셀을 컴퓨터가 재구성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보통은 사진의 크기를 확대할 때 사용되지만, 이미지를 축소할 때는 화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리샘플링 옵션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 포토샵 새 문서 만들 때, 리샘플링 옵션은 꺼둔다.)
앞서, 리샘플링은 이미지를 확대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말했지만 컴퓨터가 픽셀을 임의로 재구성하기 때문에 화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리샘플링을 사용할 때는 화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 출력 해상도는 무조건 300dpi?

이미지의 형태와 용도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풍경 이미지이면 해상도가 낮아도 티가 안 나는 경우가 많지만, cg*금속 이미지는 해상도가 낮으면 티가 난다. 또한 빌딩에 붙인 커다란 포스터와 같이 아주 멀리 떨어져 보는 경우는 화질이 떨어져도 티가 안 나며, 사진집 같은 제작물은 350dpi보다 높여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인쇄 시, 250~300dpi까지는 웬만한 품질유지가 가능하니 이를 기본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 해상도를 변경하면 된다.
덧붙여, 앞서 말한 빌딩에 붙인 커다란 포스터와 같은 경우 워낙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원본 사이즈로 일러스트에서 작업하면 용량이 커서 작업이 어렵다. 이럴 때는 벡터 기반의 프로그램이므로 사이즈를 줄여도 인쇄 품질에 문제가 없음으로 약 1/10 사이즈로 줄여서 작업한다.
근데 실무에서 보니 1/10 사이즈로 줄여서 작업한 것을 출력 시 인쇄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사이즈를 줄여서 작업하는 것은 대형 현수막의 경우에만 적용해야 할 것이다.

3. jpg덮어쓰기 저장시 화질 저하

chat GPT에게 물어본 jpg 덮어쓰기 저장 시 화질 저하 현상.
JPEG 파일 형식에서 이미지를 다시 저장하면 화질이 저하될 수 있는 이유는 이미지 압축에 있습니다. JPEG 파일은 손실 압축 방식을 사용하여 파일 크기를 줄이는데, 이는 이미지의 세부 정보를 제거하거나 변경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미지를 다시 저장할 때마다 압축 과정이 다시 적용되는데, 이때 원본 이미지에서 제거된 세부 정보가 더 많이 손실되고 압축률이 더 높아집니다. 결과적으로 이미지의 품질이 저하되고 화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JPEG 형식으로 저장할 때는 가능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관하고, 편집이 필요할 때는 손실 없는 포맷인 PNG 또는 TIFF와 같은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포토샵에서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로 앞선 jpg에 덮어쓰기 저장하는 것은?
포토샵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옵션을 사용하여 JPEG 파일을 저장하면,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면서 원본 파일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렇게 하면 수정된 이미지를 새로운 파일로 저장하고 원본 파일은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사용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저장한 후, 원래의 JPEG 파일을 삭제하고 새로운 파일의 이름을 변경하지 않고 원래의 파일 이름으로 변경하면, 사실상 JPEG 파일에 덮어쓰기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의 품질은 여전히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원본 파일을 보존하고, 새로운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문헌

product.kyobobook.co.kr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오자와 하야토